삶의 행복을 찾아 세계를 여행하는 월리 WALLY, 서울에 도착하다.
1987년 첫 출간 된 「월리를 찾아라」는 영국 작가 마틴 핸드포드의 손에서 탄생하여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2016년 2월, 홍콩 하버시티에 이어 《월리를 찾아라: 더 해피니스 헌트》 라는 제목으로 국내에서 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유쾌한 주인공 월리의 탐험 정신을 그대로 반영한 대형 조형 작품 <자이언트 북>이 전시된다.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47명의 월리는 책 속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로 그대로 튀어나와 관람객을 모험의 세계로 함께 초대한다.
더불어 마틴 핸드포드가 실제로 사용한 필기구, 작가에게 영감을 준 장난감 피규어 등 작가의 개인 소지품이 함께 전시된다.
꿈과 모험, 상상이 가득한 세계 <월리를 찾아라>가 작가의 손 끝에서 탄생하는 순간부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장면까지 공간 전체가 월리가 사는 세계로 탈바꿈한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은 월리와 함께 행복을 찾아 탐험을 떠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