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여행>은 모든 세대,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헬로키티를 비롯하여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와 같이 1970년대에 탄생한 캐릭터뿐만 아니라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등 산리오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컨셉 아트와 지난 50년 동안 소개되어 온 시대별 빈티지 전시품 및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관련 영상 자료들과 산리오 캐릭터들을 주제로 제작된 다양하고 특별한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산리오의 캐릭터들은 마치 하나의 생명체와 같이, 각 캐릭터의 특징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시간적, 공간적인 배경이 구축되어 있으며, 그 각각의 세계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존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산리오가 걸어온 역사적인 발자취를 망라하며, 놀라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조해 낸 수많은 캐릭터들의 방대한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시구성
<헬로키티 50주년>
헬로키티는 1974년 탄생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이다. 작은 동전 지갑에서 시작되어 헬로키티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역사가 시작되었다. 50년이 지난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가 되기까지, 부모와 자녀, 모든 세대를 아울러,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공간에서는 최초의 동전 지갑부터 레트로 TV, 카메라, 전화기 등 시대의 흐름과 함께한 헬로키티의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산리오는 지난 60여 년 동안, 450여 가지가 넘는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새롭게 등장하는 산리오의 캐릭터들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때마다 전 세계 산리오의 팬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산리오는 매월 발행하는 ‘이치고신문’과 연례행사인 ‘산리오 캐릭터 대상’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산리오캐릭터즈 공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12종의 캐릭터들의 컨셉아트와 빈티지 전시품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현대 작가와 컬라버레이션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