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구성
예리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촉망 받는 사진기자였던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의 시기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3편 및 최초의 장편 영화 <공포와 욕망>을 만들기까지 초개작들을 소개한다.
주제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확립시켜 하나의 경이로운 세계를 이룩한 스탠리 큐브릭의 삶과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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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3. 큐브릭의 네버 엔딩 스토리
스탠리 큐브릭이 가지고 있던 영감의 원천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더불어, 그의 아내 크리스티안 큐브릭이 그린 일상적 풍경을 통해 스탠리 큐브릭의 인간적인 면모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상과 음악을 완벽하게 접목시킨 남다른 예술적 감각을 이해할 수 있는 별도의 음악 감상 공간이 마련된다.